사진제공=TOPIC/Splash News
5일(현지시각) ‘하우드 스턴 쇼’에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관계는 아니었다”라며 “나는 로버트 패틴슨과 결혼을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나잇’ 시리즈를 통해 만난 로버트 패틴슨과 연인 관계였다. 하지만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드 헌츠맨’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와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결별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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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나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남자와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그 남자와 성관계를 했다고 보일 순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을 사랑한 적은 없다. 나는 전 남자친구였던 로버트 패틴슨과 결혼을 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동성연인이자 극작가 딜런 메이어와 열애 중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에게 프러포즈를 할 생각”이라며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