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쌤’ 산다라박 “허당 김재환, 음악할 때 갭 차이 크더라”

입력 2020-01-30 15: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의 음악쌤’ 산다라박 “허당 김재환, 음악할 때 갭 차이 크더라”

산다라박이 멤버들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SBS FiL 예능 프로그램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이하 ‘나의 음악쌤’) 제작발표회에서 “활동 시기와 세대가 달라서 초면인 분들이 많았다. 윤도현 선배도 처음 뵀다”고 말했다.

그는 “무서운 선배와 함께하면 쫄게 되고 촬영장에 가기 싫어지는데 윤도현 선배는 전혀 무서운 분이 아니었다. 고생스러운 일을 나서서 해주시고 우리와 잘 놀아주셨다. 잘 해주셔서 정말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주이는 군대 동기라 알던 사이였지만 요즘 애들은 잘 몰랐다. 워너원 후배님도 볼 일이 없어서 김재환을 처음 봤다”며 “이런 허당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걱정되더라. 음악할 때와 그냥 소년일 때의 갭이 컸다”고 털어놨다.

SBS FiL 개국 기념 오리지널 콘텐츠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는 예체능 교육이 활성화 되지 않은 미얀마에 K-POP 스타들이 음악 선생님으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윤도현을 필두로 산다라박 산들 김재환 주이 유재환 등이 출연한다. 2월 6일 저녁 8시 SBS FiL와 SBS MTV에서 첫 방송되며 같은날 밤 12시 채널A에서도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