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MCND가 ‘떠’로 초고속 컴백한다.
3일(오늘) 정오 MCND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MCND <떠> 200409 COMING SOON’ 멘트와 함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MCND는 교복을 착용, MCND와 다양한 수식이 빼곡히 적힌 칠판이 교실을 떠올리게 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구본을 연상시키는 로고와 ‘SCHOOL AGE’ 텍스트가 MCND의 다음 컨셉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기대를 높였다.
지난달 29일 데뷔곡 ‘ICE AGE’ 활동을 마무리했던 MCND가 오는 9일 ‘떠’로 초고속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SNS를 통해 말끝을 ‘떠’로 통일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MCND의 ‘떠’체가 ‘떠’ 활동 스포였던 것으로 밝혀지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월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MCND는 캐슬제이(Castle J), 빅(BIC), 민재(MINJAE), 휘준(HUIJUN), 윈(WIN)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으로, 무대를 얼려버리겠다는 포부를 담은 데뷔곡 ‘ICE AG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특히 MCND는 완벽한 칼군무 퍼포먼스에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데뷔 2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또한 데뷔곡 ‘ICE AGE’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3일 기준 1400만을 돌파, 국내와 아시아, 유럽, 미주 등 글로벌 팬들의 응원이 담긴 2만 8천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인기를 짐작게 하기도 했다.
2020 핫루키로 떠오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MCND가 ‘떠’로 오는 9일 컴백하는 가운데 MCND의 이번에 어떤 컨셉으로 팬들에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MCND의 ‘떠’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