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한터차트 상반기 음반차트 신인 부문 1위에 등극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 발표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계된 상반기 음악차트에서 데뷔 앨범 ‘크래비티 시즌1. [하이드아웃 : 리멤버 후 위 아](CRAVITY SEASON1. [HIDEOUT : REMEMBER WHO WE ARE])로 앨범 판매고 101,779장을 기록, 2020년 데뷔한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앨범 판매량을 자랑하며 한터차트 상반기 음반차트 신인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지난 4월 타이틀곡 ‘브레이크 올 더 룰즈(Break all the Rules)’로 가요계에 데뷔한 크래비티는 데뷔 이래 음악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 2020년 주목할만한 신예로 떠올랐다.
이들은 앨범 발매 당일 한터차트 일간 음반차트 1위에 올랐고 발매 이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으로 팬덤 규모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초동 판매고로는 53,160장을 기록해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4월 3주 주간 앨범차트와 5월 월간 글로벌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매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또한, 앨범 발매 당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시청자 수 100만 명과 하트 수 2억 6천만 개를 달성했고, ‘아이튠즈 톱 케이팝 앨범 차트’ 7개 지역 1위 총 12개 지역 톱 3와 함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4위에 이어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12위로 빌보드 차트에 데뷔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가능성까지도 입증했다.
꾸준히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 ‘크래비티 시즌1. [하이드아웃 : 리멤버 후 위 아]’는 첫 여정을 시작하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HIDEOUT>이라는 공간을 통해 공유하고 교감하고 꿈꾸며, 팬들에게 행복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아지트가 되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브레이크 올 더 룰즈’로 거칠고 강렬한 멜로디와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이들은 최근 후속곡 ‘클라우드 나인(Cloud 9)’으로 새롭게 돌아와 청량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크래비티는 후속곡 ‘클라우드 나인’으로 다채로운 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