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블랙핑크’로 물든다

입력 2020-07-03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로 세계 최고 기록을 모은 기네스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신곡 뮤비 ‘기네스 5개 부문’ 등재
자신들의 빌보드 핫100 경신 주목
英 오피셜차트 14위…신기록 예감

전 세계가 ‘블랙핑크’로 물들고 있다.

1년 2개월 만에 돌아온 블랙핑크가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국내외 음악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기네스의 세계 기록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되는 등 연일 명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제 관심은 세계 팝음악의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와 미국 빌보드 ‘핫100’ 성적으로 쏠린다.

2일(이하 한국시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등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공식 등재됐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24시간 동안 86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케이팝 그룹 뮤직비디오’ 등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처음 공개될 때 동시 접속자수 최대 166만명으로 ‘유튜브 영상 첫 상영(프리미어·premiere) 최다 시청자’, ‘유튜브 뮤직비디오 첫 상영 최다 시청자’ 타이틀도 갖게 됐다.

기네스 측은 “블랙핑크는 이미 글로벌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팔로어를 가진 여성그룹일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구독자가 가장 많은 음악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자가 2일 오전 11시40분 현재 4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여섯 번째로 많은 숫자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및 영국 오피셜 차트를 겨냥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앞서 지난해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킬 디스 러브’로 41위를 기록했고, 이달 초 레이디 가가와 함께 부른 ‘사워 캔디’로 33위까지 올랐다. 이어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종전 성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을 얻고 있다. 오피셜 차트도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싱글 차트 주중 중간집계에서 “블랙핑크가 14위를 달리고 있다”면서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블랙핑크의 싱글 최고 기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