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정, ‘우아한 친구들’ 첫 등장…한다감 20대 시절 연기

입력 2020-07-10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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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정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한다.

10일 밀리언마켓은 “최수정이 오늘 밤 첫 방송 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 최수정은 남자 주인공 5인방의 첫사랑 백해숙 역을 맡은 한다감의 20대 대학 시절을 연기한다. 최수정은 ‘믹스나인’, ‘캐스팅콜’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후 웹드라마 ‘체크, 메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우아한 친구들’을 통해 연기자로서 어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최수정은 “웹드라마 이후 첫 TV 드라마 작품이라 어떻게 나올지 많이 떨리고, 촬영하면서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기다렸던 첫 방송이 방영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예기치 못한 변화를 맞닥뜨린 이들의 모습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한 서스펜스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아한 친구들’은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이끈 송현욱 감독과 박효연, 김경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밀리언마켓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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