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2회에서 TV 광고 데뷔에 나선 김다비 이모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다비 이모는 광고 촬영장에서 19금 입담은 물론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
최근 수많은 CF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김다비 이모는 이날 드디어 TV 광고 데뷔식을 치른다. 촬영장에 도착한 김신영은 다비 이모의 트레이드 마크인 볼륨을 한껏 띄운 가발, 스포티한 빨간색 의상을 입고 점차 이모로 변신한다.
김신영은 다비 이모로 변신하면 할수록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들은 다비 이모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포복절도했다고. 심지어 '전지적 참견 시점' 카메라 스태프마저 다비 이모의 유머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김다비 이모는 본격적인 CF 촬영이 시작되자 '주라주라' 음악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와 애드리브로 현장을 장악했다. CF 감독은 "너무 좋다"라고 극찬과 감탄사를 쏟아냈다고 한다. 실내 촬영은 물론, 야외 촬영에서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첫 TV광고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다비 이모의 맹활약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날 김다비 이모는 19금을 넘나드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할 전망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국도로 빠져 둘째가 태어난 사연, 50세까지 남편과 암막 커튼을 치고 살았던 사연 등이 역대급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