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과 윤현민의 상반된 표정이 긴장감을 형성한다.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이호/ 극본 이은영)가 방송 첫 주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그놈이 그놈이다’는 첫 방송부터 단숨에 월화극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방송 첫 주부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그놈이 그놈이다’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오늘(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3회에서는 황정음(서현주 역)과 윤현민(황지우 역)이 대조되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서현주(황정음 분)와 황지우(윤현민 분)는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아찔한 사고를 겪게 된다. 폐소공포증을 가진 황지우의 목숨을 구한 서현주는 맞선 자리에서 그와 우연히 재회,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연인 듯 운명 같은 두 사람의 만남은 이후 선우제약 웹툰개발팀의 팀장과 대표로까지 이어져 흥미진진함을 유발했다.
이런 가운데 묘한 기류를 뿜어내며 마주 앉은 서현주와 황지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태껏 본 적 없는 두 사람의 낯선 표정은 그들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간 것인지,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황정음과 윤현민의 상반된 눈빛의 이유는 오늘(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아이윌미디어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