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국가대표 성우 특집’으로 꾸며졌고 ‘미키마우스’와 ‘슈렉’ 등의 성우이자 배우로 잘 알려진 장광이 출연해 입담을 발휘했다.
진행자 김재원 아나운서는 영화 ‘도가니’의 이미지가 강하시다고 하자 장광은 “사람들이 날 보면 놀라더라. 부산국제영화제를 갔을 때도 사람들이 날 알아보긴 했는데 도망을 가더라”라고 말했다.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도가니’에 합류했다고 말한 장광은 “시사회가 끝나고 아내 전성애도 무섭다고 3일간 말을 안 걸더라. 그런데 시사회에서 본 나도 느낌이 다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