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 스포츠동아DB
개그맨 노우진(40)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노우진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노우진은 15일 밤 11시2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85%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상태로 운전하다 성산대교 인근에서 적발됐다. 그는 경찰 추격에 도주하려 한 정황으로도 비난받고 있다. 이에 SNS를 통해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도 “남편 스스로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게 깊은 반성과 자숙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