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양준혁 여자친구, 19세 연하 음대 출신…“쑥스럽지만 늦장가” (종합)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의 여자친구에 대한 누리꾼들이 관심이 뜨겁다.
19일 밤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를 통해 결혼을 발표한 양준혁. 그는 부모님의 반대로 난항을 겪었으나 드디어 허락받고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뭉쳐야 찬다’ 예고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양준혁의 여자친구가 ‘뭉쳐야 찬다’ 촬영장에 직접 방문, 청혼가를 부르는 모습이 예고됐다. 양준혁은 “우리 색시”라고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멤버들은 “양준혁에게 이런 일이 오다니” “좀 늦게 왔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며 기뻐했다.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열애를 깜짝 발표했다. 양준혁의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는 양준혁의 오랜 팬으로 10여 년 전 지인으로 인연을 맺었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올해 서른셋으로 1969년생인 양준혁보다 19살 연하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인디밴드 앨범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양준혁은 오는 12월 결혼한다. 양준혁의 바람은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이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최 여부는 미지수다. 양준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에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는 10월 즈음 정해질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양준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쑥스럽지만 늦장가 갑니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젠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라고 결혼 발표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의 여자친구에 대한 누리꾼들이 관심이 뜨겁다.
19일 밤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를 통해 결혼을 발표한 양준혁. 그는 부모님의 반대로 난항을 겪었으나 드디어 허락받고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뭉쳐야 찬다’ 예고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양준혁의 여자친구가 ‘뭉쳐야 찬다’ 촬영장에 직접 방문, 청혼가를 부르는 모습이 예고됐다. 양준혁은 “우리 색시”라고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멤버들은 “양준혁에게 이런 일이 오다니” “좀 늦게 왔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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