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X오정세, 이판사판 육탄전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과 오정세가 이판사판 육탄전을 예고하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에서 문강태(김수현 분)와 문상태(오정세 분)가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앞서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 얼음 강 사건에 대한 진심을 토해낸 문상태와 이를 까맣게 모르고 살아 더욱 충격이 극심했던 문강태 사이에 그간 없던 거리감이 형성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문강태는 형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오열했고 문상태 역시 동생 맘을 안다는 듯 따뜻하게 껴안아주는 것으로 화해 무드를 형성했다.
이렇듯 상처를 딛고 한층 더 돈독해진 형제 사이가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시 문강태, 문상태가 대립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당장이라도 손에 든 저금통을 던질 것처럼 화가 난 문상태와 이를 바라보는 문강태에게서 심상치 않은 갈등의 조짐이 읽히고 있는 것.
더불어 문강태에게 등을 돌린 채 단단히 꽁해있는 문상태의 모습은 여느 형제들이 싸운 후 풍경과 다를 바 없어 현실감을 더한다. 또한 이들이 몸까지 부딪힐 정도라면 그 사안 역시 가볍지 않을 것으로 예상,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상처를 마주하고 극복해나가던 형제에게 도대체 또 어떤 사건이 터진 것인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고문영(서예지 분)의 성으로 괜찮은 정신병원을 탈출한 환자 박옥란(강지은 분)이 찾아와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박옥란의 진짜 정체가 모두가 죽었으리라고 생각한 고문영의 엄마 도희재 작가로 가장 유력시 되고 있는 터, 고문영과 박옥란의 조우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폭발하고 있다.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25일 토요일 밤 9시 11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과 오정세가 이판사판 육탄전을 예고하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에서 문강태(김수현 분)와 문상태(오정세 분)가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앞서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 얼음 강 사건에 대한 진심을 토해낸 문상태와 이를 까맣게 모르고 살아 더욱 충격이 극심했던 문강태 사이에 그간 없던 거리감이 형성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문강태는 형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오열했고 문상태 역시 동생 맘을 안다는 듯 따뜻하게 껴안아주는 것으로 화해 무드를 형성했다.
이렇듯 상처를 딛고 한층 더 돈독해진 형제 사이가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시 문강태, 문상태가 대립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당장이라도 손에 든 저금통을 던질 것처럼 화가 난 문상태와 이를 바라보는 문강태에게서 심상치 않은 갈등의 조짐이 읽히고 있는 것.
더불어 문강태에게 등을 돌린 채 단단히 꽁해있는 문상태의 모습은 여느 형제들이 싸운 후 풍경과 다를 바 없어 현실감을 더한다. 또한 이들이 몸까지 부딪힐 정도라면 그 사안 역시 가볍지 않을 것으로 예상,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상처를 마주하고 극복해나가던 형제에게 도대체 또 어떤 사건이 터진 것인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고문영(서예지 분)의 성으로 괜찮은 정신병원을 탈출한 환자 박옥란(강지은 분)이 찾아와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박옥란의 진짜 정체가 모두가 죽었으리라고 생각한 고문영의 엄마 도희재 작가로 가장 유력시 되고 있는 터, 고문영과 박옥란의 조우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폭발하고 있다.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25일 토요일 밤 9시 11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