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장승조X이엘리야, 둘만 모르는 떡밥 공개

입력 2020-07-27 11: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예상치 못한 순간 불쑥 설렘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제작진이 장승조와 이엘리야의 투샷을 공개했다.

‘모범형사’에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와 정한일보 기자로 만나 사사건건 부딪히던 오지혁(장승조)과 진서경(이엘리야). 그러나 함께 이대철(조재윤)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달라졌고, 공조를 넘어 예상치 못한 순간 불쑥불쑥 보는 이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모범형사’ 제작진이 새로운 떡밥(복선)을 공개했다.

지난 5회에서 오지혁은 그 동안 진서경에게 무례하게 대했던 지난 시간에 대해 사과했고, “이거 가지고 계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라며 호신용 호루라기를 건넸다. 여기에 진서경이 기분 좋은 미소로 화답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시청자들은 예상치 못했던 설렘에 열띤 호응을 보냈다. 무엇보다 타인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오지혁의 변화가 극적으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은 흐뭇한 미소와 기대를 불어넣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강도창(손현주) 없이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두 사람이 포착됐다.

진지해 보이는 오지혁과 진서경. 술잔을 앞에 두고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지는 스틸컷에서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응급실 앞에 서 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상반돼 시선을 끈다. 오지혁은 기분 좋아 보이는 반면, 진서경은 황당한 얼굴 그 자체이기 때문. 게다가 오지혁의 옷차림이 전날 저녁과 같아 보인다. 두 사람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