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각이 딱 잡힌 내 모습 보여주고 싶다” [화보]

입력 2020-08-29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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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반전 매력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9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이장우는 ‘SENTIMENTAL’을 주제로 감성적인 눈빛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장우는 빈티지한 소파에 앉거나 기대어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장에서는 오랜만의 화보 촬영에 부끄러워했지만 금세 적응해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장우는 “매거진 화보 촬영이 오랜만이고 소파에서 촬영한 첫 컷부터 느낌 있게 잘 나온 것 같다”라며 “최근 잡지가 많이 사라졌는데 나도 잡지를 보고 자란 세대여서인지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 나는 화보 촬영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9월 첫 방송하는 이장우 주연작 ‘오! 삼광빌라!’에 대해 “시놉시스를 접한 후 내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아 이 작품을 선택했다”라며 “’둥글둥글하게 살자’가 나의 좌우명이었는데 이번에는 각이 딱 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졌다. 편안한 분위기라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출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자주 선택하는 이유를 묻자 “예전부터 푸근하고 친근한 연기를 추구했다. 멋져 보이는 것도 좋지만 옆집 청년 같은 느낌이 더 좋다”라며 “비록 이런 캐릭터가 스타성이 떨어질 순 있어도 나와 잘 맞는다”라고 연기 소신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인 이장우. 이에 대해 “나만의 콘텐츠를 명확히 보여주고 싶었ㅌ고 SNS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기에 내 생각을 다 표현했다”라며 “사실 영화 제작도 관심이 있어 언젠가는 영화에 꼭 도전하고 싶다. 나중에 우리나라 정서에 딱 맞는 ‘아이언맨’과 같은 유쾌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형화된 걸 싫어해서 그걸 뛰어넘어 보려고 한다”라며 “어릴 때는 비판하고 내 의견을 강하게 이야기했었는데 이제 많이 변했다. 상대의 의견을 인정하며 내가 하고 싶은 걸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자신만의 신념을 말했다.



배우 이장우의 감성 가득한 화보는 더스타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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