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유하, 센 언니 열풍을 잇는 독보적인 캐릭터

입력 2020-09-01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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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유하가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센 언니 열풍을 이어 화제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연출 김용민)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다.

극 중에서 유하(박현희 역)는 주인공 심이영(박복희 역)의 동생으로 언젠가 한방 터질 것 같은 인생을 기대하며 기회를 주시하는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최근 방송에서 유하(박현희 역)는 신상 그룹 신입사원 정시훈(이동윤 역)의 주변을 맴돌며 솔직하고 당당하게 대쉬하는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의 눈치 안 보고 원하는 사랑에 직진하는 요즘 세대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유하 배우 특유의 당당한 표정과 목소리로 완성된 캐릭터는 주변 인물들의 매력도 높이며 케미 요정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배우에 대한 기대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회가 거듭될수록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유하는 최근 불고 있는 센 언니 열풍에 동참할 전망이다.

한편, 당찬 매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신인 배우 유하는 KBS2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영화 ‘불량한 가족’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이렇듯 작품 속에서 캐릭터와 하나 되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유하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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