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측은 6일, 일과 사랑 어느 하나 빠짐없이 최선을 다하는 ‘슈스’ 사혜준(박보검 분)의 온앤오프 일상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슈스’ 꽃길에 발을 내디딘 사혜준(박보검 분)의 달콤한 성공기가 펼쳐졌다. 바쁜 스케줄에도 한층 깊어진 사랑을 나누는 사혜준, 안정하(박소담 분)의 로맨스는 설렘을 더했다. 여기에 사극 ‘왕의 귀환’으로 연말 연기 대상에서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받은 사혜준의 모습은 가슴 벅찬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사극 ‘왕의 귀환’ 촬영에 한창인 사혜준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거진 대숲에서 격렬한 액션 촬영을 앞둔 사혜준. 카리스마를 장착한 그의 남다른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쉬는 시간에도 그의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는다. 감독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디테일을 완성해가는 사혜준은 이미 완성형 배우다. 이어진 사진 속, 배우로 성공했지만 한결같은 사혜준의 모습도 포착됐다.
달달하고 소박한 홈데이트를 나누는 사혜준과 안정하. 김치찌개까지 손수 끓여주는 사혜준은 다정함 그 자체다. 밝은 미소로 자신을 맞이한 사혜준을 바라보는 안정하의 얼굴에도 행복이 가득하다. 마주 앉아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두 사람에게서 따스함이 전해진다.
오늘(6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선택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의 변화가 그려진다. 드라마 ‘왕의 귀환’까지 성공하며 배우로 승승장구하는 사혜준, 그리고 자신의 샵을 차리기로 결심한 안정하의 행보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전망. 여기에 절친 사혜준의 성공에 복잡한 감정 변화를 겪는 원해효의 각성도 시작된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청춘들에게 새로운 사건이 펼쳐진다. 모든 것이 잘 될 것만 같은 날들에 예상치 못한 시련도 닥칠 예정”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꿈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춘들의 열정이 뜨거운 공감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tvN ‘청춘기록’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