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돌싱과 강력한 연애운”…이규형, 장성규급 재치 입담 (종합)
배우 이규형이 재정 상황부터 연애까지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규형은 16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선넘는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이규형을 소개하며 “한지은 배우와 친해지고 나서 늘 주원 이야기를 하더라. 정말 좋은 오빠라고 하더라”고 반가워했다. 이에 이규형은 “한지은과 남매 같은 사이다. 지인이 겹쳐 사석에서 커피를 마시다 친해졌다. 성격이 비슷하다. 털털하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규형은 고등학교 시절 영화 ‘신라의 달밤’ 단역을 시작으로 연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연기로 돈을 벌기 시작한 건 22살.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총 52편의 작품에 출연했다고 한다. 이규형은 “소처럼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쉰 적이 거의 없다”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성규는 장난스레 “(돈을) 많이 모았냐”고 물었고, 이규형은 “아직 많이 못 모았다. 많이 샌다. 어디서 새는지 알면 막았을 텐데 여기저기 많이 새서 이제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규형은 JTBC 드라마 ‘라이프’를 시작으로 다이빙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 ‘디바’에서는 또다른 유형의 다이빙 코치 역을 맡기도 했다. 그는 “‘라이프’에서 이동욱 선배 동생으로 나왔다. 엔딩 장면에 프리다이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래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거였다. 근데 휠체어를 타고 스쿠버다이빙 하는 게 어려워서 프리다이빙을 배워보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규형은 사주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는 연애 근황을 묻자 “솔로다. 최근 사주를 봤는데 2022년 강력한 연애운이 들어온다고 했다. 돌싱분이라고 했다. 편견은 없지만 난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 이게 맞나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성규는 ‘운명의 책’을 통해 이규형의 연애운을 점쳤다. 이규형이 무작위로 펼친 책에는 ‘도발적으로’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규형은 “나도 도발적으로 있어야 하는 건가. 삶을 도발적으로 살고 있으면 되나, 벗고 다녀야 되나”라는 과감한 발언으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이규형이 재정 상황부터 연애까지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규형은 16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선넘는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이규형을 소개하며 “한지은 배우와 친해지고 나서 늘 주원 이야기를 하더라. 정말 좋은 오빠라고 하더라”고 반가워했다. 이에 이규형은 “한지은과 남매 같은 사이다. 지인이 겹쳐 사석에서 커피를 마시다 친해졌다. 성격이 비슷하다. 털털하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규형은 고등학교 시절 영화 ‘신라의 달밤’ 단역을 시작으로 연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연기로 돈을 벌기 시작한 건 22살.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총 52편의 작품에 출연했다고 한다. 이규형은 “소처럼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쉰 적이 거의 없다”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성규는 장난스레 “(돈을) 많이 모았냐”고 물었고, 이규형은 “아직 많이 못 모았다. 많이 샌다. 어디서 새는지 알면 막았을 텐데 여기저기 많이 새서 이제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규형은 JTBC 드라마 ‘라이프’를 시작으로 다이빙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 ‘디바’에서는 또다른 유형의 다이빙 코치 역을 맡기도 했다. 그는 “‘라이프’에서 이동욱 선배 동생으로 나왔다. 엔딩 장면에 프리다이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래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거였다. 근데 휠체어를 타고 스쿠버다이빙 하는 게 어려워서 프리다이빙을 배워보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규형은 사주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는 연애 근황을 묻자 “솔로다. 최근 사주를 봤는데 2022년 강력한 연애운이 들어온다고 했다. 돌싱분이라고 했다. 편견은 없지만 난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 이게 맞나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성규는 ‘운명의 책’을 통해 이규형의 연애운을 점쳤다. 이규형이 무작위로 펼친 책에는 ‘도발적으로’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규형은 “나도 도발적으로 있어야 하는 건가. 삶을 도발적으로 살고 있으면 되나, 벗고 다녀야 되나”라는 과감한 발언으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