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킹스맨’·‘아이언맨’ 제프 브리지스 림프종 진단 받아

입력 2020-10-20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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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골든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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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제프 브리지스가 림프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프 브리지스는 19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라고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심각한 병이긴 하지만 훌륭한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고 예후가 좋다”라며 “치료를 시작하고 회복 소식에 대해서 계속 알려드리겠다. 가족과 친구들과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프 브리지스는 2020 미국 재선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치료 받는 동안 투표하러 가는 것을 잊지 말라”고 전했다.

제프 브리지스는 1970년대 초반 할리우드에 데뷔, 50여년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크레이지 하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더 기버: 기억 전달자' '아이언맨' '로스트 인 더스트'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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