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이 21일부터 ‘스릴러하우스 앳 홈’ 캠페인을 진행한다.
OCN의 IP체험형 오프라인 행사 ‘스릴러하우스’는 재작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할로윈 시즌마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즐거움으로 OCN 채널과 드라마 팬덤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특히 작년에는 3일간 총 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무엇보다 ‘보이스’, ‘WATCHER’, '손 the guest' 등의 오리지널 드라마와 ‘타인은 지옥이다’, ‘번외수사’와 같은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들로 쌓아온 IP들을 활용해 다른 채널은 할 수 없는, 독보적인 OCN만의 채널 브랜딩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OCN은 코로나 19로 인해 자유롭게 외출할 수 없는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한 캠페인, ‘스릴러하우스 앳 홈’을 기획했다.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각자 집에서도 할로윈을 즐길 수 있도록 응원하는 것. 먼저 할로윈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영화들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할로윈 전날인 30일(금) 밤 12시 30분에는 OCN에서 ‘할로윈’을 방영하며, OCN 스릴스에서는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매일 저녁 8시에 '할로윈 코스튬 특집'으로 ‘해피 데스데이’, ‘그것’,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밤 10시에는 ‘할로윈의 살인마 특집'으로 꾸며져 ‘13일의 금요일’, ‘스크림’, ‘직쏘’가 시청자들의 할로윈 밤을 오싹하게 만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색 콜라보도 진행한다. 밀키트 브랜드 마이셰프, 비디오 어플 VLOGR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 것. 마이셰프와는 한정판 ‘스릴러하우스 세트’를 선보인다. 기존 마라 음식보다 2, 3배 매운 한정판 밀키트로 집에서 즐기는 할로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매운 맛을 선사한다. 또한 VLOGR와는 스릴러하우스의 독특한 분위기와 지난 주 첫 방송되어 호평을 받은 OCN '써치'의 IP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손쉽게 할로윈 무드의 편집영상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템플릿을 선보인다.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밀리터리 스릴러 장르 특유의 느낌을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전망.
OCN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지친 OCN 팬덤을 위한 응원의 의미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라며 “마음 놓고 외출하기 어려운 최근 상황에서 '스릴러하우스 앳 홈' 캠페인과 함께 집에서나마 즐거운 할로윈을 즐길 수 있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