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남자 만나지마요’ 송하윤 “출연계기? 대본…요즘 여성상 담겼다”

입력 2020-11-10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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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남자 만나지마요’ 송하윤 “출연계기? 대본…요즘 여성상 담겼다”

‘제발 그남자 만나지 마요’ 배우들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10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엔 오미경 PD, 송하운,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가 참석했으며, 김희주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송하윤은 출연 계기를 묻자 “대본을 보며 대본 속 시간 안에 살아야겠다고 확신했다. 요즘 일어나는 일들이 직설적으로 들어있었다. 요즘 변화하고 있는 여성이 잘 표현됐다”고 답했다.

이준영은 “대본을 읽었을 때 재밌게 읽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웃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대본 보며 많이 웃었다. AI 참견 로맨스라는 대목이 새로웠다. ‘이제는 이런 걸 사용해서 작품을 만들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공민정은 “이전에도 윤성호 감독님과도 작업을 해왔다. 그 분의 작품을 좋아하고 재밌어한다. 이번에도 재밌을 거라 생각했다. 감독님이 나를 맘에 들어해주셔서 감사히 촬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캐릭터, 시나리오가 요즘에 보기 힘든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로맨스인데 판타지가 있으니 재밌었다”, 윤보미는 “가장 컸던 건 대본이 너무 재밌고 신선했다 캐릭터 속 예슬이가 나와 닮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어서 매력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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