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쑥쑥이 엄마 임화영, 아이 죽음에 오열

입력 2020-11-23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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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쑥쑥이 엄마 임화영, 아이 죽음에 오열

‘산후조리원’ 쑥쑥이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23일 밤 9시 방송된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 7회에서는 쑥쑥이 엄마 박윤지(임화영)가 아이를 떠나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과 병원으로 향한 박윤지는 쑥쑥이의 죽음을 알게 됐고 안치실 앞에서 오열했다. 그는 “안 되겠어. 나 못하겠어. 그냥 조리원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엄마로 살게 해주라. 보통 엄마들처럼”이라고 말했다.

조리원 엄마들은 쑥쑥이의 비보를 알지 못했다. 허탈한 모습의 박윤지를 바라보며 “애를 거기 두고 오는 엄마 마음은 어떻겠느냐. 쑥쑥이도 빨리 엄마 옆으로 와야 할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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