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손현주·우도환과 한솥밥 [공식]

입력 2020-11-30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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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대표 이연우 이사는 30일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화계는 물론,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주목 받아온 배우 이동휘가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각적인 패셔니스타이기도 한 그가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동휘는 2012년 임순례 감독의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데뷔한 이래, ‘집으로 가는 길(2013)’, ‘타짜-신의 손(2014), ‘원라인(2017)’ 등으로 극장가를 통해 먼저 존재감이 급부상했다. 특히 ‘베테랑(2015)’, ‘극한직업(2019)’ 두 작품을 통해 쌍천만 배우 반열에 오르며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 받았으며,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탁월한 감각의 패션 센스로 주목받으며 지난 2016년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아시아’에서 어썸스웨거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드라마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종합콘텐츠 스튜디오 키이스트는 최근, 이동휘를 비롯해 김서형, 강한나, 고아성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국내 배우 명가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키이스트와 만난 이동휘가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이동휘는 지난 27일 전세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콜’ 출연과 함께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의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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