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라이브온’ 양혜지, 구 절친 정다빈과 묵은 오해 풀까

입력 2020-12-14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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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라이브온’ 양혜지, 구 절친 정다빈과 묵은 오해 풀까

‘라이브온’에서 양혜지가 정다빈을 위한 탐정으로 변신한다.

15일 방송될 JTBC ‘라이브온’에서 지소현(양혜지 분)이 과거 절친이었던 백호랑(정다빈 분)을 공격한 이를 잡아내고자 매서운 탐문을 예고한 것.

앞서 방송에서는 축제 하이라이트였던 방송반 코너 도중 엔젤 노래방에서 불량학생과 함께 있는 백호랑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렸다. 특히 지소현은 아수라장이 된 축제 한 복판에서 방송부 차장답게 빠른 판단력을 발휘, “조명 내려!”라고 외치며 백호랑에게 몰리는 시선을 원천봉쇄 했다.

과거 애증으로 인해 싸늘했던 지소현이 학생들로부터 백호랑을 보호, 남다른 박력을 보여줬던 가운데 내일(15일) 방송에서는 그녀의 진가가 한층 더 발휘될 예정이다. 그간 백호랑을 괴롭혔던 익명의 저격수가 방송부원 정희수(이세희 분)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여전히 ‘왜’ 라는 의문은 남아있는 상황.

이에 지소현은 내신 1.5등급 포스에 걸맞은 이지적이고 냉철한 두뇌로 이번 사건을 낱낱이 해부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도 예리한 눈빛으로 수사 중인 지소현의 모습이 든든함을 배가하며 과연 어떤 진실을 밝혀냈을지 호기심을 돋운다.

그런가 하면 과거 중학생 시절 절친이었던 백호랑과의 다정한 한 때가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눈만 마주치면 냉기를 뿜어내기만 하는 지금과 180도 다른 두 친구의 과거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찡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지소현과 백호랑이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커지면서 내일(15일) 방송을 향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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