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의식이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에서 배려의 아이콘이자 인간적이고 귀여운 매력의 한준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학교 앞으로 자신을 찾아온 희경(임세미 분)과 식사를 하게 된 준우는 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는 희경에게 꿈에 대해 질문하며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고, 주문한 음식이 잘못 나왔지만 알바생이 당황하지 않도록 매운 음식을 그냥 먹는 등 배려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준우의 따뜻한 마음에 또 한번 반한 희경은 그에게 반했다고 고백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눈썹 문신을 하던 준우는 그 곳에서 희경을 만나자 당황해 빗속으로 뛰어가고 희경은 사고가 날 뻔한 준우를 구해준다. 준우는 희경이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비를 맞고 있자 어쩔 줄 몰라 하며 손으로 비를 막아주고, 희경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겨 우산을 씌워주는 등 심쿵 매너로 또 한번 그녀를 사로잡았다. 준우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희경은 준우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뽀뽀하며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오의식은 부드러운 말투와 미소,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한준우 그 자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오의식은 희경 앞에서는 수줍음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는 아재개그를 선보이는가 하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모습 등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랑에 숙맥인듯한 준우와 밀당 없는 직진녀 희경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