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수민 아나,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 의혹

입력 2021-01-09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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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김수민이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다.

김수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사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서 김수민은 대사 연습 과정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해당 대사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내용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다는 주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김수민의 연습 영상을 느린 배속으로 바꾼 뒤 대사를 받아 적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이 공개한 대사에는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이 약혼을 발표하며, 심수련(이지아 분)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오윤희(유진 분)이 자수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일자 김수민 아나운서는 해당 영상을 포함한 유튜브 채널의 모든 영상을 삭제하고 개인 SNS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SBS 측 관계자는 9일 동아닷컴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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