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사이에 둔 귀여운 질투
윤상현, 연기력 살린 갈등 해결법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상현의 특별한 자매 갈등 해결법은 무엇일까.윤상현, 연기력 살린 갈등 해결법
14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9회는 ‘올해도 반짝반짝 빛나소’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윤상현의 집에서는 아빠를 사이에 둔 나겸과 나온이의 귀여운 질투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상현 아빠와 윤삼이들은 홍시 먹방을 즐겼다. 홍시는 나겸, 나온, 희성 삼 남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아기 새처럼 입을 벌리고 홍시를 받아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냈다고. 그러나 홍시를 주는 아빠 손은 하나지만 먹는 입은 세 개인 상황에 아이들의 희비가 엇걸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현 아빠는 홍시를 두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고. 홍시를 먹기 위한 아이들의 열정이 치열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전언. 그러나 이 때도 홍시를 못 먹는 아이는 기분이 급격히 다운됐다.
특히 나겸이의 기분이 안 좋아진 것을 파악한 상현 아빠는 이후 나겸이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했고, 이는 또다시 ‘아빠바라기’ 나온이의 기분을 울적하게 했다. 언니만 신경 쓰는 것 같은 상현 아빠의 모습이 ‘아빠와 결혼하겠다’는 꿈을 가진 나온이를 슬프게 한 것.
아빠를 사이에 둔 아이들의 질투가 급기야 냉랭한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한다. 나나자매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파악한 상현 아빠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배우 아빠의 연기력을 십분 활용한 이 해결법이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상현 아빠가 준비한 갈등 해결법은 무엇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69회는 오늘(14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