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이름에 관한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영웅뽕색’ 특집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이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느와르 연기에 도전하게 된 멤버들은 트렌치코트와 넥타이 등 한껏 멋을 부리고 등장했다. 또 ‘남자 감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붐은 “남자의 영화”라며 '영웅본색'을 언급했고, 임영웅에 “영웅이라는 이름에 사연이 있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임영웅은 “아버지가 영화 ‘영웅본색’을 보고 영웅이라는 이름을 아들에게 지어주셨다. 아버지가 그런(느와르) 걸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붐은 “본명이냐”고 뜬금 없는 질문을 해 임영웅을 당황시켰다. 임영웅은 “그렇다. 아니라고 할 뻔 했다”며 웃어보였다. 붐은 “나도 본명이다. 성은 쉑잇, 이름은 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황윤성은 “어디 쉑잇이시냐”고 본관을 물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영웅뽕색’ 특집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이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느와르 연기에 도전하게 된 멤버들은 트렌치코트와 넥타이 등 한껏 멋을 부리고 등장했다. 또 ‘남자 감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붐은 “남자의 영화”라며 '영웅본색'을 언급했고, 임영웅에 “영웅이라는 이름에 사연이 있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임영웅은 “아버지가 영화 ‘영웅본색’을 보고 영웅이라는 이름을 아들에게 지어주셨다. 아버지가 그런(느와르) 걸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붐은 “본명이냐”고 뜬금 없는 질문을 해 임영웅을 당황시켰다. 임영웅은 “그렇다. 아니라고 할 뻔 했다”며 웃어보였다. 붐은 “나도 본명이다. 성은 쉑잇, 이름은 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황윤성은 “어디 쉑잇이시냐”고 본관을 물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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