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에릭, 신화 완전체 공개 “신화 지키기 위해 싸우자”

입력 2021-03-17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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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에릭과 김동완을 중심으로 불거졌던 신화의 갈등이 잘 봉합된 듯 하다.

에릭은 1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이라며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에릭은 완전체 6인이 함께 모인 단톡방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에릭은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이라며 김동완과의 갈등을 잘 풀었음을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에릭은 "그런데 2:16에 맞춰 올리는거 아니고 하다보니 이렇게 됨. 굿나잇"이라며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라고 다시 한번 그룹을 지키기 위해 달리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앞서 에릭과 김동완은 서로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신화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날을 세웠다. 이는 신화 해체설로 이어졌고,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후 두 사람은 화해의 시그널을 주고 받았고 직접 만나 해결했음을 전했다.

한편 1998년 데뷔한 신화는 23년 째 해체하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다.
● 이하 에릭 SNS 전문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다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근데 2:16에 맞춰 올리는거 아니고 하다보니 이렇게 됨. 굿나잇.

ps.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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