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금새록 “김동준X장동윤, 너무 아름다워 속상” 농담

입력 2021-03-17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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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금새록 “김동준X장동윤, 너무 아름다워 속상” 농담

‘조선구마사’ 금새록이 김동준과 장동윤의 미모를 질투(?)했다.

금새록은 17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충녕대군과 벼리 언니를 지키고 마음을 내어주는 인물이다. 사당패와 어울리는 케미스트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 중 남모를 비밀을 가진 사당패의 비주얼 센터 ‘혜윰’을 맡은 금새록. 그는 “진짜 사당패의 비주얼 센터는 내가 아니라 벼리 언니(김동준)”라며 “작품 속 나는 꾀죄죄한데 장동윤과 김동준이 나보다 너무 아름다워서 속상하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새록이 비주얼을 칭찬한 김동준은 “많이 예쁘장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까지와는 상반된 역할이라 내가 그 안에서 얼마나 까칠하고 투박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등이 출연한다. 22일(월)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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