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퍼펙트라이프’ 이동준 출연→이성미·신승환 패널 합류

입력 2021-03-17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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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前 태권도 세계 챔피언 출신 배우이자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인 이동준이 출연해 가족 사랑을 표현한다. 또 개그우먼 이성미와 명품 배우 신승환이 봄을 맞아 새롭게 패널로 합류해 대활약을 펼친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과거 '퍼펙트라이프' 출연 당시 전문가 군단의 시그널 버튼까지 바꾸게 한 '입담 사냥꾼' 이성미와, '빈센조', '낭만닥터 김사부' 등 인기 드라마를 섭렵한 '조연계 신스틸러' 신승환이 '퍼펙트라이프' 고정 패널로 합류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두 사람은 뛰어난 공감 능력과 허를 찌르는 재치 있는 '참견'으로, 앞으로 '퍼펙트라이프'에서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동준이 출연해 '프로 사랑꾼' 모습을 공개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아침 겸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아내를 위해 나훈아의 '테스형!'을 특별히 개사한 세레나데를 부른다. 또한 아내 앞에서 자신 있게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회심의 발차기를 선보이지만, 오히려 '허당미(?)'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남편 이동준의 친근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동준은 아내와 친구 같은 케미뿐만 아니라 '아들 바보' 면모도 드러낸다. 이동준의 아들인 가수 '일민'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눈물이 없는 편인데, 딱 한 번 아들 때문에 눈물을 흘린 적 있다"고 말해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엄격한 아버지일 것 같은 이동준이 아들 때문에 운 이유는 무엇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이동준의 콘서트 버금가는 '라이브 공연'도 볼 수 있다. 그의 무대를 본 '퍼펙트라이프' 식구들은 기립 박수를 칠 정도였다고. 공연과 함께, 이동준이 사비를 들여 제작했다는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이동준이 지난 2004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시걸'을 캐스팅해 52억을 투자했지만 흥행에 실패한 영화 '클레멘타인'의 포스터를, 아들 일민이 울며 찢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동준 스티븐 시걸에게 "헬로 브라더~"라며 16년 만에 보내는 깜짝 영상편지도 볼 수 있다.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퍼펙트라이프'는 오늘(17일) 밤 8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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