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 “‘미생’ 강소라 재회, 신기하고 새로워”

입력 2021-03-31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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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 “‘미생’ 강소라 재회, 신기하고 새로워”

배우 강하늘이 강소라와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강하늘은 31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제작보고회에서 “강소라와 드라마 ‘미생’(2014)에서 만나 친구가 됐다. 따로 깊게 연락을 하고 지내진 못했지만 TV에 나올 때마다 항상 마음으로 응원해왔다. 군대 갈 때도 먼저 연락을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화 촬영장에서 만나니 신기했다. ‘미생’ 때는 정장을 입고 만났는데 과거로 돌아가 옛날 옷 스타일로 입으니까 또 새로웠다”며 “촬영 내내 편안했다. 쾌활하고 털털하고 웃음도 많은 친구라 둘이서 편하게 이야기도 나눴다”고 회상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4월 28일 극장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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