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정남 “배우 대시하다 차여, 남친 ‘넘사벽’

입력 2021-05-04 2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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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정남 “배우 대시하다 차여, 남친 ‘넘사벽’

터보 김정남이 대시하다 거절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김정남은 4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의 화려한 연애사에 “배우들은 같이 작업을 오래 하고 감정을 이입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수들은 자기 혼자 무대에 올라가는 거라 동시기에 활동해도 (사귈) 일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정남은 “연예계 쪽 만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시했다가 3번 차여는 봤다”고 대답했다. 그는 “배우였다. 쉬쉬하고 만나니까 남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 상대의 남자친구가 너무 ‘넘사벽’이었다. 나는 날파리였고 남자친구는 송골매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김정남은 “몰래 가서 ‘연락처 물어봐도 되냐’고 물었는데 ‘다음에 알려드리면 안 되냐’고 하더라. 그러고 나서는 회사 대표가 부르더라”고 비하인드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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