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하소연 “과거사진, 못생겼다고…” (라스)

입력 2021-05-05 13: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함은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사진 때문에 새로운 별명을 얻고 굴욕을 겪었다고 하소연한다.

또 함은정은 ‘콘셉트돌’ 티아라 활동 이전이던 아역 배우 시절부터 드라마 역할에 과몰입'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늘(5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어린이날을 맞아 추억과 동심의 세계로 인도할 시간 여행 안내자 5인 이홍기, 함은정, 왕석현, 이유진, 전성초와 함께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어린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티아라 활동 당시를 떠올린 함은정은 “우리도 지독한 콘셉트에 중독이 됐었다”며 심지어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를 모티브로 한 콘셉트에 도전해 드라마 출연자인 최불암, 김수미와 뮤직비디오 작업을 했다고 밝힌다.

함은정이 콘셉트에 과몰입한 시작점은 티아라 이전인 그의 아역배우 활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하드라마 ‘토지’에서 여자 주인공의 몸종인 ‘봉순이’를 연기했던 아역 배우 시절을 회상한다. 당시 드라마 역할인 ‘봉순이’ 캐릭터에 과몰입해 얼굴을 꾸미기보다 되레 까맣게 분장을 해 연기했다고.


함은정은 티아라로 데뷔한 뒤 ‘토지’ 속 자신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것을 두고 “캐릭터에 몰입한 건데 너무 못생겼다고 하더라. 온라인에서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후문.

함은정은 가상 연애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사극 ‘인수대비’에 캐스팅되고, 사극 출연 효과로 CF까지 출연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5일 밤 10시 3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