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의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가 작품의 핵심 키워드를 공개했다.
● 유품정리사,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마지막 이사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인의 유품이나 재산, 사망 현장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를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떠난 이의 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엔젤 아이즈]의 윤지련 작가가 유품정리사 김새별 대표의 에세이에서 영감을 받아 여러 인터뷰와 현장 경험을 하며 이야기를 완성했고,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따스한 위안과 감동을 전한다.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에서 좋은 이야기와 드라마가 나오리라 생각했다"고 말한 김성호 감독의 말처럼 고인이 남긴 진심과 이야기를 소중하게 끝까지 전하는 유품정리업체 무브 투 헤븐의 이야기가 시청자의 마음에 서서히 스며든다.
● 이제훈-탕준상-홍승희의 진정성
'무브 투 헤븐'을 위해 명품 배우들이 뭉쳤다. 내면의 상처를 서서히 치유해가는 상구를 섬세하게 연기한 이제훈과 표정과 눈빛으로 많은 것을 전해야 하는 아스퍼거 증후군 그루 역의 탕준상,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나무 역의 홍승희가 함께 무브 투 헤븐의 직원으로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윤지련 작가는 “이제훈 배우는 상구뿐만 아니라 작품 전체에 대해 매우 깊은 애정과 책임을 보여주어 굉장히 감동”했다며 “앳된 소년의 이미지가 남아있는 탕준상 배우의 선한 눈빛과 홍승희 배우의 통통 튀는 씩씩함이 역할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세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기대를 더했다.
이들 외에도 그루 아빠 정우 역의 지진희, 사회복지사 유림 역의 최수영, 상구와 함께 운동을 했던 수철 역의 이재욱, 검사 주영 역의 윤지혜, 나무의 부모님 역 정석용, 정영주, 폐기물 수거를 담당하는 주택 역의 이문식, 오 변호사 역의 임원희, 마담 역의 정애연, 경찰이 된 나무의 친구 준영 역의 홍석, 그리고 각 에피소드의 이야기와 관련된 이주실, 이얼, 이기영, 정동환, 케빈오, 유선, 이레까지 수많은 배우들이 이 작품이 담고 있는 여러 의미에 공감하며 기꺼이 참여했다.
김성호 감독은 "고인의 죽음과 사연이 진정성 있게 다가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좋은 배우들이 각별한 애정과 열정으로 출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실력 있는 배우들이 모여 한층 풍성하게 시리즈를 채울 '무브 투 헤븐'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위로와 감동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자신만의 세계 속에 사는 그루와 아픈 과거 속에 갇혀 사는 상구가 유품 정리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진짜 가족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성호 감독은 고인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담하게 전할 수 있는 그루와 유품 정리를 처음 접해 마치 시청자의 입장을 보여주는 듯한 상구의 조화가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무브 투 헤븐'에는 주변과 단절되고 무관심이 가득한 세상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이들의 이야기가 매 화 펼쳐진다. 고독사, 산업 재해, 해외 입양 등 사회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저마다의 사연이 순수한 그루의 시선을 통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무브 투 헤븐'은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 주위를 한 번 더 돌아보고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으로 위로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유품정리사의 이야기에 진정성을 담아 위로와 감동을 전할 '무브 투 헤븐'은 오는 1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유품정리사,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마지막 이사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인의 유품이나 재산, 사망 현장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를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떠난 이의 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엔젤 아이즈]의 윤지련 작가가 유품정리사 김새별 대표의 에세이에서 영감을 받아 여러 인터뷰와 현장 경험을 하며 이야기를 완성했고,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따스한 위안과 감동을 전한다.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에서 좋은 이야기와 드라마가 나오리라 생각했다"고 말한 김성호 감독의 말처럼 고인이 남긴 진심과 이야기를 소중하게 끝까지 전하는 유품정리업체 무브 투 헤븐의 이야기가 시청자의 마음에 서서히 스며든다.
● 이제훈-탕준상-홍승희의 진정성
'무브 투 헤븐'을 위해 명품 배우들이 뭉쳤다. 내면의 상처를 서서히 치유해가는 상구를 섬세하게 연기한 이제훈과 표정과 눈빛으로 많은 것을 전해야 하는 아스퍼거 증후군 그루 역의 탕준상,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나무 역의 홍승희가 함께 무브 투 헤븐의 직원으로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윤지련 작가는 “이제훈 배우는 상구뿐만 아니라 작품 전체에 대해 매우 깊은 애정과 책임을 보여주어 굉장히 감동”했다며 “앳된 소년의 이미지가 남아있는 탕준상 배우의 선한 눈빛과 홍승희 배우의 통통 튀는 씩씩함이 역할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세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기대를 더했다.
이들 외에도 그루 아빠 정우 역의 지진희, 사회복지사 유림 역의 최수영, 상구와 함께 운동을 했던 수철 역의 이재욱, 검사 주영 역의 윤지혜, 나무의 부모님 역 정석용, 정영주, 폐기물 수거를 담당하는 주택 역의 이문식, 오 변호사 역의 임원희, 마담 역의 정애연, 경찰이 된 나무의 친구 준영 역의 홍석, 그리고 각 에피소드의 이야기와 관련된 이주실, 이얼, 이기영, 정동환, 케빈오, 유선, 이레까지 수많은 배우들이 이 작품이 담고 있는 여러 의미에 공감하며 기꺼이 참여했다.
김성호 감독은 "고인의 죽음과 사연이 진정성 있게 다가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좋은 배우들이 각별한 애정과 열정으로 출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실력 있는 배우들이 모여 한층 풍성하게 시리즈를 채울 '무브 투 헤븐'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위로와 감동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자신만의 세계 속에 사는 그루와 아픈 과거 속에 갇혀 사는 상구가 유품 정리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진짜 가족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성호 감독은 고인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담하게 전할 수 있는 그루와 유품 정리를 처음 접해 마치 시청자의 입장을 보여주는 듯한 상구의 조화가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무브 투 헤븐'에는 주변과 단절되고 무관심이 가득한 세상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이들의 이야기가 매 화 펼쳐진다. 고독사, 산업 재해, 해외 입양 등 사회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저마다의 사연이 순수한 그루의 시선을 통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무브 투 헤븐'은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 주위를 한 번 더 돌아보고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으로 위로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유품정리사의 이야기에 진정성을 담아 위로와 감동을 전할 '무브 투 헤븐'은 오는 1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