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맘카페2’ 이동국, 새집 공개 “재시 위해 노래방 시공” (종합)

입력 2021-05-25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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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시가 아이돌로서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4일 첫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새 예능 '맘 편한 카페2'는 장윤정과 이동국의 에피소드로 첫페이지를 열었다. 12년 장롱면허가 고민인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을 일일강사로 특별 초대했고, 딸 재시의 진로가 고민인 이동국을 위해서는 같은 맘카페 회원인 배윤정이 해결사로 나섰다.


● 이동국 새집 최초 공개...재시 위해 노래방 직접 시공

이동국이 최근 이사한 새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장윤정은 시즌1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이동국에 대해 "이제 연예인 느낌이 난다"고 운을 뗐다. 이동국은 "시즌2 섭외 연락이 왔을 때 또 나가야 하나 고민했다. 기센 분들하고 같이 해야 하나 싶었다"고 농담을 하며 한층 여유로운 진행 솜씨를 보여줬다.

출연자들은 이동국의 집이 공개되자 "집이 조금 낯설다. 집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국은 "최근에 이사를 했다"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이동국의 새로운 집은 깔끔하고 넓은 화이트톤의 거실, 넓은 주방과 전시된 이동국의 수많은 트로피가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은 "층간 소음 때문에 아래가 필로티인 층으로 이사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쌍둥이 딸 재시, 재아의 방도 공개됐다. 외모를 가꾸는 데 관심이 많은 재시의 공간에는 각종 화장품들이, 테니스 꿈나무 재아의 공간에는 트로피들이 있어 쌍둥이 딸의 서로 다른 취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재시 재이의 방에는 이동국이 직접 시공한 노래방이 시선을 끌었다. 재시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못 나가는데 노래방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동국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배윤정 "재시, 아이돌 가능성 봤다"

재시는 배우, 모델을 비롯해 브랜드 론칭 등 장래희망이 많아 고민이었고, 이동국은 재시의 진로 탐색을 돕기로 했다.

이동국은 재시에게 "여러 기획사에서 재시를 데뷔시켜야 한다며 연락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재시는 활짝 웃는 얼굴로 기뻐했다. 재시는 앞서 시즌1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끼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이동국은 재시와 함께 배윤정이 운영하는 아카데미를 방문했다. 아이돌 연습생에게 엄격한 선생님인 배윤정을 마주한 재시는 잔뜩 주눅 들었다.

배윤정은 재시와 반갑게 인사한 후 "집에서 편하게 하듯이 보여주면 냉정하게 얘기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재시는 배윤정 앞에서 아이돌 댄스를 선보였다. 이동국은 어색한 동작으로 재시와 함께 시건방춤을 추며 딸을 응원했다. 배윤정은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며 꼼꼼하게 재시의 댄스 실력을 점검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배윤정은 "춤과 노래는 레슨을 받으면 누구나 발전할 수 있다. 본인 의지가 정말 중요한 것이다. 얼마나 버티느냐가 중요한 문제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재시의 댄스 실력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맘 편한 카페'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새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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