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박근형’…꽃할배 골프 예능 ‘그랜파’ 론칭 [공식]

입력 2021-05-27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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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80세, 국민 꽃할배들이 골프 예능에 도전한다.

MBN은 27일 새 골프 예능 ‘그랜파’ 론칭 소식을 전했다. '그랜파(Grand Par)'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베테랑 골퍼 4인방의 한판 대결을 담아낸 골프 원정기.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과 의문의 캐디(?)가 함께, 대한민국의 곳곳을 누비며 필드 위 짜릿한 스윙으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골프 부심' 가득한 그랜파 4인방은 스릴 넘치는 승부로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예고하고 나섰다. 40년 골프 경력의 그랜파들의 골프 실력과 대한민국 이색 골프장 탐방, 각 지역별 볼거리와 먹거리가 재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방송에서는 푸른 잔디 위 힐링 라운딩을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 노장 배우들의 골프 인생과 특별한 우정 이야기도 그려진다. 여기에 라운딩이 끝난 뒤에는 각 지역 먹거리를 담아낸 특별 밥상까지 더해져 풍성한 맛과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인생 경력 80년X연기 경력 60년X우정 경력 50년X골프 구력 40년, 이들의 나이스 한 인생 이야기가 이제 곧 시작된다. MBN '그랜파'는 올 여름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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