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북미 K팝 차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북미 K팝 서비스 더쿠스(theQoos・대표 한가람)는 27일 방탄소년단이 5월 월간 차트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한 달간 241만3025 포인트를 얻어 2위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들은 여전히 더쿠스 앱 내 80% 이상의 유저에게 지지를 얻고 있으며, 커뮤니티에서도 가장 많은 포스트를 장식하는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5월 월간 차트 정상에 오르기 전인 지난 21일 컴백과 동시에 93개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다음 날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신곡 ‘버터'(Butter)로 공개 하루 만에 총 209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서비스 역사상 일일 최대 글로벌 스트리밍 기록을 갈아치웠다.
‘버터'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만에 1억 820만 조회수를 찍으며, 지난해 8월 자신들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세운 기록을 뛰어넘으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기록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관왕에 오르며 연일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다. 더쿠스는 “방탄소년단의 이러한 흐름이 더쿠스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전했다.
2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블랙핑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계속해서 방탄소년단과 부동의 투톱(2 Top)을 굳건히 하며 3위와의 차이를 벌렸다. 3위는 지난달보다 한 단계 오른 엔시티가 차지했다. 엔시티드림이 최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맛'(Hot Sauce)으로 활동하며 국내 음반차트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를 휩쓴 기세가 북미 차트에서도 영향을 받은 것.
4위와 5위는 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 있지는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무려 다섯 계단 상승했다. 4세대 걸그룹의 정점다운 면모를 보인 것. 컴백을 앞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서 5위 자리를 사수했다.
엑소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트와이스 에이티즈는 각각 6위부터 10위에 랭크됐다. 엑소와 에이티즈는 전월 대비 세 계단 내려왔고,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 엔하이픈은 모두 세 계단 이상 상승하며 성장 곡선을 만들었다.
더쿠스는 “방탄소년단은 ‘버터' 컴백으로 더욱더 견고한 미국 내 최고 아이돌이 됐으며, 글로벌 활동을 염두에 둔 엔시티 있지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등의 성장세가 대단하다. 앱 내에 이들을 팔로(Follow) 하는 유저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면서 “반대로 상대적으로 세븐틴 갓세븐 몬스타엑스 마마무 등의 화력이 주춤하다"고 설명했다.
더쿠스는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K팝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하고 이를 통해 팬과 팬, 팬과 아티스트가 가장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드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K팝 및 IT에 전문성을 축적한 멤버들이 모여 84개 이상의 아티스트를 다루고, 120팀 이상의 소식을 커버한다. 646개 콘텐츠 프로바이더(Contents Provider)와 함께 하루 1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앱에 담아 뉴욕과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180개 도시에 거주하는 K팝 팬덤에게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북미 K팝 서비스 더쿠스(theQoos・대표 한가람)는 27일 방탄소년단이 5월 월간 차트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한 달간 241만3025 포인트를 얻어 2위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들은 여전히 더쿠스 앱 내 80% 이상의 유저에게 지지를 얻고 있으며, 커뮤니티에서도 가장 많은 포스트를 장식하는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5월 월간 차트 정상에 오르기 전인 지난 21일 컴백과 동시에 93개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다음 날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신곡 ‘버터'(Butter)로 공개 하루 만에 총 209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서비스 역사상 일일 최대 글로벌 스트리밍 기록을 갈아치웠다.
‘버터'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만에 1억 820만 조회수를 찍으며, 지난해 8월 자신들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세운 기록을 뛰어넘으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기록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관왕에 오르며 연일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다. 더쿠스는 “방탄소년단의 이러한 흐름이 더쿠스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전했다.
2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블랙핑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계속해서 방탄소년단과 부동의 투톱(2 Top)을 굳건히 하며 3위와의 차이를 벌렸다. 3위는 지난달보다 한 단계 오른 엔시티가 차지했다. 엔시티드림이 최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맛'(Hot Sauce)으로 활동하며 국내 음반차트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를 휩쓴 기세가 북미 차트에서도 영향을 받은 것.
4위와 5위는 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 있지는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무려 다섯 계단 상승했다. 4세대 걸그룹의 정점다운 면모를 보인 것. 컴백을 앞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서 5위 자리를 사수했다.
엑소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트와이스 에이티즈는 각각 6위부터 10위에 랭크됐다. 엑소와 에이티즈는 전월 대비 세 계단 내려왔고,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 엔하이픈은 모두 세 계단 이상 상승하며 성장 곡선을 만들었다.
더쿠스는 “방탄소년단은 ‘버터' 컴백으로 더욱더 견고한 미국 내 최고 아이돌이 됐으며, 글로벌 활동을 염두에 둔 엔시티 있지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등의 성장세가 대단하다. 앱 내에 이들을 팔로(Follow) 하는 유저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면서 “반대로 상대적으로 세븐틴 갓세븐 몬스타엑스 마마무 등의 화력이 주춤하다"고 설명했다.
더쿠스는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K팝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하고 이를 통해 팬과 팬, 팬과 아티스트가 가장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드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K팝 및 IT에 전문성을 축적한 멤버들이 모여 84개 이상의 아티스트를 다루고, 120팀 이상의 소식을 커버한다. 646개 콘텐츠 프로바이더(Contents Provider)와 함께 하루 1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앱에 담아 뉴욕과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180개 도시에 거주하는 K팝 팬덤에게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