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VS전소민, 데이트 ‘0표 주인공’ 누구

입력 2021-05-29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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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VS전소민, 데이트 ‘0표 주인공’ 누구

30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치열한 눈치 전쟁이 펼쳐지는 ‘THE 눈치 챙겨’ 레이스로 꾸며져 양자택일 질문에 대한 대답에 따라 팀이 결정되는 미션이 진행됐다. 하지만 눈치보다는 평소 멤버들의 속마음이 100% 반영되는 민감한 질문들이 나와 선택이 결정될 때마다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다시 태어나면 유재석 외모 VS 양세찬 외모?’라는 양자택일 질문이 주어졌고, 평소 ‘런닝맨’ 외모 서열 꼴찌를 다투는 두 사람이 등장하자 다른 멤버들은 “이걸 어떻게 고르냐?”며 상상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상황에 한숨을 쉬었다.

반면 당사자인 유재석과 양세찬은 서로를 향해 자신감을 드러내며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쪽으로 확연히 쏠린 결과가 공개되자 승자는 “당연한 거다, 저 얼굴로 어떻게 사냐?”며 의기양양해 했고, 패자는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촬영이 끝난 후 데이트를 해야 한다면, 송지효 VS 전소민?’이라는 질문이 던져졌고, 남자 멤버 전원이 고민도 없이 한 명에게 몰려 0표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0표를 받은 멤버는 서운함에 마이크를 벗어던지고 녹화장을 이탈한 채 녹화 포기 선언까지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의 숨겨진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양자택일의 결과는 30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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