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메이트’ 이성경X로꼬, 열애설 해프닝의 전말

입력 2021-07-10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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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메이트’ 이성경X로꼬, 열애설 해프닝의 전말

배우 이성경과 래퍼 로꼬의 음원 제작기를 담은 ‘듀엣메이트(Prod.로코베리)’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딩고 뮤직은 지난 9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듀엣메이트(Prod.로코베리)’ 3화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성경과 로꼬가 듀엣곡 ‘러브’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번 화에서는 이성경과 로꼬의 열애설 전말이 밝혀진다. 두 사람은 같은 날 각각 자신의 SNS에 비슷한 배경의 사진을 게재하며 뜻밖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았던 이 사진은 알고 보니 듀엣곡 ‘러브’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에서 서로를 찍어준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 아이스크림을 사 오라는 로코베리의 제안에 이성경과 로꼬는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로꼬는 “최단기간 가까워진 느낌이다. 형님, 누님들도 너무 좋고, 너도 워낙 활발해서”라며 “나한테는 시청자 입장에서 배우는 멋있는 이미지인데, 이렇게 편하게 대해줘서 좋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저녁 식사 시간이 이어졌다. 식사를 하면서 베리는 “우리도 이게 ‘1등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만든 곡은 아니었고, 보컬과 랩이 조화로운 듣기 편안한 노래”라고 말하자, 이성경은 “그래도 이왕이면 많은 사람들이 같이 재미있게 들어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러브’의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던 이성경과 로꼬는 로꼬의 의견인 매드몬스터 필터를 이용해 홍보 영상을 찍기로 결정했다.

로꼬는 어색해하고 부끄러워하는 이성경을 위해 최근 매드몬스터를 만나 직접 전수받은 팁을 알려줬다. 그는 “숨을 4번 쉬고 카메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라고 매드몬스터의 ‘꿀팁’을 알려주면서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듀엣곡 ‘러브’를 라이브로 부르며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성경과 로꼬의 듀엣곡 ‘러브’는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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