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화, 홍련’. 사진제공|청어람
한국의 대표적인 공포영화가 한 무대에서 다시 관객을 만난다. CJ CGV는 시그니처K를 통해 ‘한국 공포영화 명작전(展)’을 열어 ‘기담’과 ‘장화, 홍련’, ‘폰’ 등 영화의 리마스터링 버전을 상영한다. 시그니처K는 CGV가 3월부터 한국영화 명작을 매월 선정해 다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4일 ‘기담’을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장화, 홍련’과 ‘폰’의 리마스터링 버전을 선보인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 담당은 “2000년대 공포영화의 대표작”이라면서 “무섭지만 슬프고 안타까운 사연을 한국적 정서로 잘 표현한 웰메이드 공포영화의 진수”라고 평가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