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오늘 뭐 입지?] 골프에 빠진 소녀시대 멤버들…플리츠스커트 입고 나이스샷

입력 2021-07-1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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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왼쪽)과 효연이 ‘살랑살랑한’ 플리츠스커트에 니트 반팔과 민소매 스웨터로 한껏 멋을 냈다. 사진제공|수영·효연 SNS

최근 불어 닥친 ‘골프 열풍’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곳은 방송가와 스타들의 SNS이다. 방송에서는 각종 골프 예능프로그램이 넘쳐나고, 그동안 끼리끼리 조용하게 즐겨온 스포츠를 이제는 일종의 ‘놀이문화’로 바꾸고 있다.

그 첫 단계가 필드에 나가기 전부터 신경 쓴다는 옷 입기이다. 아무리 옷 잘 입는다고 소문난 패셔니스타들도 필드에 나갈 때마다 “뭘 입을까?” 고민한다. 연기자 이연희는 SNS에 다양한 골프 패션 사진을 올리며 “늘 고민되는 의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연희와 절친이자 함께 라운딩을 즐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 유리, 수영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저마다 개성을 살려 패션 감각을 뽐냈다. 공통의 선택은 플리츠스커트.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윙할 때 살랑살랑한 느낌이 두드러져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골퍼들도 선호한다. 여기에 여름 니트 소재의 반팔이나 소매가 없는 스웨터를 입으면 고급스러운 느낌의 골프룩이 완성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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