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울끈불끈’ 남성미 폭발→이수근 잡는 입담까지 예능감↑ (우동클)

입력 2021-07-15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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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 잊혀가는 동네를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신개념 동네 메이크 오버 버라이어티쇼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이 드디어 16일(금) 베일을 벗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 이수근,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조엘 등 6명의 ‘핫플 원정대’가 첫 번째 메이크 오버 프로젝트로 전남 순천에 위치한 ‘유룡마을’을 찾는다.

특히 이날 ‘핫플 원정대’ 시공팀의 필수 자격 조건 ‘강철 체력’을 증명하기 위해 이수근, 나태주가 ‘갑분’ 체력장을 벌인다. 세 사람은 유룡마을의 김종국이라 불리는 어르신 집을 방문, 마당에 놓인 운동 기구들을 발견한다. 사전 티저 영상에서 빨래판 복근을 공개하며 ‘우동클’ 대표 몸짱으로 거듭났던 나태주는 20kg가 훌쩍 넘는 역기를 번쩍 들어 올리며 울끈불끈 힘줄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이수근도 시공 팀장답게 도전해 보지만 “어우 나는 안돼”라며 이내 짠내 유발 모먼트가 펼쳐진다.

한편, 이진호와 나태주의 센스 폭발 입담에 ‘예능 장인’ 이수근도 두 손 두 발 들었다. 시공팀은 마을 어르신들께 항상 따듯한 차를 대접한다는 노란 대문 집을 찾는다. 이수근은 “마을 분들께 차를 대접하시는 마음은 어떠한 이익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며 주인분의 따뜻한 마음씨에 폭풍 감동한다. 하지만 이내 “돈 받으셔야죠”, “카드 단말기부터 갖다 놓으셔야 한다”는 이진호와 나태주의 찐 조언에 이수근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당황도 잠시, 이수근은 “단말기부터 등록하세요”라며 재빠르게 노선을 변경해 예능 베테랑의 위엄을 과시한다.

최고의 팀워크와 능력치를 겸비한 ‘핫플 원정대’가 펼칠 고군분투 동네 메이크 오버 프로젝트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첫 방송부터 빵빵 터지는 웃음과 감동 스토리까지 모두 담긴 ‘우동클’은 오는 16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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