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은 15일 공식입장을 내고 “‘학교’에 캐스팅된 김영대 배우는 출연계약서를 체결하고 주요 연기자 미팅, 대본연습 등에 참석하며 7월 첫 촬영 준비를 하던 중 최근 소속사에서 제작진과 상의 없이 갑작스럽게 하차의사를 표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사와 KBS는 김영대 배우의 하차에 동의한 적 없으며 원만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프로그램 제작진과 공식적인 논의 없이 하차 기사와 동시에 타프로그램 출연기사가 나간 부분 유감스럽다”고 설명했다.
KBS 측은 김영대 측과의 협의 결과를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대는 SBS '펜트하우스3' 차기작으로 '학교 2021' 출연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15일 한 매체는 "김영대가 최근 '학교 2021' 최종 하차 하기로 논의를 마쳤다"며 "당초 논의된 것과 달라 더는 함께 하지 못하겠다는 뜻을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관련해 KBS 측은 김영대와의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 이하 ‘학교 2021’ 김영대 관련 KBS 입장
학교에 캐스팅된 김영대 배우는 출연계약서를 체결하고 주요 연기자 미팅, 대본연습 등에 참석하며 7월 첫촬영 준비를 하던 중 최근 소속사에서 제작진과 상의 없이 갑작스럽게 하차의사를 표시한 바 있습니다. 제작사와 KBS는 김영대 배우의 하차에 동의한 적 없으며 원만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프로그램 제작진과 공식적인 논의 없이 하차 기사와 동시에 타프로그램 출연기사가 나간 부분 유감스럽습니다.
추후 최종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