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유작 ‘이도공간’, 재개봉 확정 [공식]

입력 2021-07-21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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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영원한 별, 배우 장국영의 마지막 유작 '이도공간'이 19년만에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전세계 최초 디지털 복원하여 관객들과 만나는 '이도공간'은 알 수 없는 존재를 보는 여자 '얀'과 그녀를 치료하며 점점 알 수 없는 일들을 겪게 되는 정신과 의사 '짐'의 이야기를 그린 센티멘탈 심리 호러 영화다. 국내에서는 2003년 개봉 당시, 홍콩 반환 이후 2000년대 초 불안한 정서와 섬세하고 히스테릭한 장국영의 마지막 연기를 담은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이도공간'의 단독 재개봉을 기념하여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출시한다. 앞면의 포스터에는 장국영의 처연한 모습이 담겨 있으며 뒷면에는 왕가위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소감과 친필 사인이 담겨 있다.

더불어 롯데시네마에서는 '이도공간' N차관람 이벤트'와 ''이도공간' 관람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도공간’은 21일부터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롯데시네마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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