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재석·조세호, 음성”…‘유퀴즈’ 2주 쉬어간다 (전문)

입력 2021-07-24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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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잠시 쉬어간다.

지난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해당 스태프와 함께 21일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유퀴즈'는 2주간 녹화를 쉬어간다. 다만 결방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유재석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안테나는 24일 공식입장을 내고 “23일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유재석은 2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를 이어간다. 별다른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

조세호 역시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세호는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 대상자로 분류되진 않았다. 이에 소속사는 “향후 정상적으로 방송 및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다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30일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석, 조세호의 음성 판정에 ‘유퀴즈’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다수의 제작진이 참여하는 방송 특성상 스태프는 대체 인원이 투입될 수 있지만, 프로그램 주축인 MC들을 대체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

그동안 다양한 자기님들과 재기발랄한 ‘스몰 토크’를 선보여온 ‘유퀴즈’인 만큼, 2주간의 공백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관심이 모인다.


● 이하 유재석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입니다.

유재석은 지난 23일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유재석은 오늘(24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이행하고 있으며, 현재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당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하 조세호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조세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입니다.

조세호 씨는 23일 받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으로부터 별도의 자가격리는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받았으며, 향후 정상적으로 방송 및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다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7월 30일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방역 상황이 엄중한 만큼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세호 씨를 비롯해 모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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