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찬기는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의 3쿼터 6라운드 '악마적 참견 시점'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민찬기는 설레는 비주얼로 등장해 박소영과 여행을 떠나며 연인 케미를 선보였다. 민찬기는 박소영에게 "어제보다 더 예뻐져서 못 알아볼 뻔 했다"며 능글맞은 멘트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민찬기는 악마 이상준이 "헌팅해야 되는데"라고 말하자, "무슨 소리냐. 여친 있는데 헌팅이 왜 하고 싶냐. 저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섹시 쿨가이 민찬기다"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민찬기는 머리에 물을 뿌린 후 "안 들려요? 여자들 꺅꺅대는 소리가?"라며 섹시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민찬기와 이상준의 티키타카 케미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민찬기는 사소한 다툼으로 집에 간다는 김소영의 말에 "그래 네 짐 챙겨서 가. 나도 내 짐 챙겨서 갈 테니까"라고 말하면서도 곧바로 김소영을 돌려세운 후 품에 안아 설렘을 자아냈다.
민찬기가 출연하는 '악마적 참견 시점'은 모두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을 법한 속내를 내 안의 악마가 시원하게 대변해 주는 스토리다. 민찬기는 이상준, 이은지 등과 호흡을 맞춘다.
민찬기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1%' 코너를 통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근 2쿼터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서 홍윤화, 이은형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학교 킹카 선배 역으로 변신해 출연자들과의 훌륭한 호흡을 보이며 최종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민찬기가 출연하는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코미디빅리그'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