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해운이 악마판사에 재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12회에서는 독재 야욕을 품은 허중세 (백현진 분)에 의해 다시 부름 받은 죽창 (이해운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허중세의 가호에 힘입어 전자발찌를 부수고 도주한 죽창은 먼저 강요한 (지성 분)의 광적인 지지자를 표방해 민정호(안내상 분)를 공격했다.
이어 죽창은 민정호의 이름을 미끼로 김가온 (진영 분)을 빈민촌으로 꾀어냈다. 빈민촌을 헤매는 가온을 발견한 죽창은 각목을 든 수많은 장정들과 함께 쇠파이프를 높이 쳐들고 김가온에 달려들어 안방극장에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짧은 등장에도 죽창은 이전의 수모로 인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악의 기운을 뿜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이해운이 출연하는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