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학교 가는 길’ 포스터. 사진제공|영화사 진
장애학생들의 공립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학부모들의 아픔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감독 김정인)이 서울 CGV압구정과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스크린을 확대해 추가 상영한다. 배급사 진진은 11일 “더 많은 사람이 영화를 보고 장애학생들이 처한 현실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2107년 특수학교 ‘서진학교’ 개교를 반대하는 이들 앞에서 무릎을 꿇어 호소했던 학부모들의 사연을 담아 올해 5월 개봉해 다큐멘터리 영화 최초로 2만 관객을 넘어섰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