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 속마음 “호민·민재와 셋이 볼 수 없을 듯” (환승연애)

입력 2021-09-02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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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에서는 ‘친구들과의 만남_보현’ 편 미공개 영상을 공개, 어디서도 털어놓지 않은 출연진 진짜 속마음이 드러나며 X와 새로운 인물 간의 미묘한 관계 구도가 그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보현은 친구와 만나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며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 나갔다.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제는 보현의 X인 호민으로 시작됐고, ‘환승연애’ 안에서 호감을 싹 틔우기 시작한 민재로 이어졌다.

보현은 ‘이제 셋이(보현, 호민, 친구) 볼 수 없겠구나’라며 아쉬움을 표하는 친구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면서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X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많이 흘린다고 해 끝을 예상할 수 없게 했다.

이어 새로운 사람과 잘 됐을 경우, 그의 X에게 아무렇지 않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그래서 항상 (X 채팅 때) 미련이 남았는지 물어본다. 나 역시 솔직하게 대답하지만, 말을 하고 보니 내가 막은 건가 싶기도 하다”고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보현은 자신의 인생에 새롭게 들어온 인물인 민재에 대한 이야기하며 “순수하고 투명한 사람이다”라고 표현했다.

특히 앞서 민재와 보현의 데이트 취소 사건에 대한 전말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민재에게 자신이 데이트를 취소한 이유를 말했다고 전하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연 보현이 자신을 돌아보고, 얽히고설킨 감정의 고리를 끊어내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환승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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