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트] ‘트롯픽’ 임영웅, 위클리 男 1위…응원 힘입어 새 출발

입력 2021-09-13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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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차트] ‘트롯픽’ 임영웅, 위클리 男 1위…응원 힘입어 새 출발

가수 임영웅이 트롯픽 위클리 투표 남성 가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13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위클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남성 가수 부문에서 임영웅이 134만2260포인트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팬 사랑을 입증했다.

1991년생인 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위인 진을 거머쥐며 주목받았다.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 출연 중이며 ‘이제 나만 믿어요’ ‘HERO’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으로 사랑 받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11일 TV조선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기존 소속사로 복귀했다. 그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다”며 “티비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다.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티비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 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행복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다. 써놓고보니 어디 멀리 가는 사람 같지만 앞으로 보여드릴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텐데 멀리 갈까봐 걱정하신 분들 없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렌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늘도 건행”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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